명지병원은 유방건강의 달(10월)을 맞아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24일, 뉴호라이즌힐링센터 다이닝 키친에서 Cooking Show ‘내 건강을 부탁해!’를 개최했다고 전해왔다.
이 자리에서 요리사로 깜짝 등장한 신혁재 교수(유방갑상선센터장)는 전문 쉐프와 호흡을 맞춰가며 유방암 환우들을 위한 건강 요리를 만들었다.
신혁재 교수가 환우들과 함께 만든 이 날의 요리는 ‘가지두부 덮밥’과 ‘흑임자 연근 브로콜리 샐러드’ 등 2가지.
신혁재 교수는 “동병상련의 유방암 환자들이 서로 상처와 아픔을 나누고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는 색다른 방법을 생각하다가 쿠킹쇼를 마련하게 됐다”며 “부족한 솜씨에 많은 웃음과 박수, 그리고 음식을 맛있게 먹어 준 환우들과 진료실 밖에서의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져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명지병원은 10월 유방건강의 달을 맞아 지난 24일 오후 2시부터 B관 5층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제5회 핑크리본 캠페인 ‘유방암 유(乳)비무환’ 을 개최, 건강강좌와 토크쇼, 쿠킹쇼, 유방암 치료 5년 환우들을 위한 축하의 자리 등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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