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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新폐암 타깃치료제 ‘작티마’ 3상임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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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新폐암 타깃치료제 ‘작티마’ 3상임상 개시
  • 의약뉴스
  • 승인 2005.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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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개월내 환자모집…2상임상 결과 오늘 발표

아스트라제네카(AZ)는 새로운 종양치료제 ZD 6474(제품명 작티마/ZACTIMATM)의 3상 임상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비소세포성 폐암에 대한 작티마의 항종양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3상 임상 환자 모집을 몇 달 내에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작티마는 하루에 한 알 복용하는 경구용 제제로, 혈관 내피 성장인자 수용체(VEGFR :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receptor) 신호와 표피 성장인자 수용체(EGFR :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신호를 포함하는 종양 주요 신호 경로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종양 혈관 생성을 차단하고 암세포의 증식 및 생존을 억제한다. 또한 작티마는 특정 종양에 중요한 RET 키나아제를 차단한다.

작티마의 2상 임상인 003임상과 006임상 결과는 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제11회 세계 폐암학회(World Conference on Lung Cancer)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003임상은 진행된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에서 작티마 단독요법과 이레사 단독요법을 비교한 연구이다.

지난 5월 미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006임상의 초기 결과에서는 진행된 폐암 환자에서 도세탁셀(제품명 탁소텔/Taxotere)과 작티마 복합 처방 시 항종양효과가 발표됐다.

006임상 결과, 일차 분석목표인 PFS(progression free survival 비진행 생존기간)의 향상이 확인됐다. 이차 분석목표인 전체 생존 향상면에서는 작티마의 유의한 효과가 확인되지 않았는데, 이는 소수의 환자가 참여했고 이후의 치료제에 의한 생존데이터의 혼란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PFS와 생존 데이터는 3상 임상에서 추가 연구될 예정이라고 아스트라제네카측은 밝혔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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