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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암 치료 시장 규모, 2025년에 3배로 확대 전망새로운 치료제 발매...치료 알고리즘 바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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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7.04.20  14: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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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인 시장조사기관인 글로벌데이터는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일본에서 방광암 치료 시장이 2015년 기준 3억6000만 달러 규모에서 연평균 12.5%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25년에 11억7000만 달러 규모로 3배 이상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성장은 치료 알고리즘 내 면역치료제 포함, 새로운 병용요법제 출시, 주요 7개 국가에서 방광암 발생률 증가, CG-0070과 비시니움(Vicinium), 사이람자(Cyramza) 같은 파이프라인 약물 발매 등의 요인들 덕분에 이뤄질 것이라고 분석됐다.

역사적으로 볼 때 방광암 치료에는 BCG(Bacillus Calmette-Guerin) 요법, 항암화학요법제 등 제네릭 약물들이 주로 사용됐지만 티쎈트릭(Tecentriq)과 다른 프로그램화 세포사멸 단백질-1(PD-1) 조절제 출시로 인해 예측기간 동안 방광암 치료 알고리즘이 변화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글로벌데이터의 헬스케어 애널리스트인 카이 쑤안 박사는 “이러한 PD-1 조절제들이 방광암 치료 측면에서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기는 하지만 환자들 중 상당수는 이러한 약물에 반응을 보이지 않을 것”이라며 “이에 따라 제약사들은 치료가능한 환자집단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기업들이 활용 중인 전략으로는 비근육침습성 방광암 환자에 대한 연구와 반응률 향상을 위한 병용요법 사용 등이 있다.

쑤안 박사는 “대형 제약회사들이 PD-1 조절제에 집중하고 있는 동안 콜드제네시스(Cold Genesys), 일레븐 바이오테라퓨틱스(Eleven Biotherapeutics), FKD 테라피스(FKD Therapies Oy) 같은 소규모 기업들은 새로운 작용기전을 가진 약물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글로벌데이터는 방광암과 관련된 미충족 수요가 높은 편이고 규제상의 허들이 상대적으로 낮아 재정적 자원이 제한적인 개발사들에게 적합한 위험-보상 균형을 제시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방광암이 이러한 소규모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향후 파이프라인 약물들이 미충족 수요를 줄일 것이기는 하지만 다른 기회들이 남아있을 것이라고 한다. 비근육침습성 방광암의 경우 후기 개발단계에 있는 CG-0070, 비시니움, 인스틸라드린(Instiladrin) 등이 방광절제술에 대한 대안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이 중 일차 치료를 위한 약물을 없는 상황이다. 현재 BCG요법보다 치료율이 높으면서 더 안전한 방법과 BCG가 적합하지 않은 환자들을 위한 대안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존재한다.

쑤안 박사는 “진행성 방광암의 경우 후기 단계 파이프라인에 있는 약물 중 대부분이 PD-1 조절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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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apple1861@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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