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03 20:46 (금)
'철수세미다, 아니다' 논란 확산
상태바
'철수세미다, 아니다' 논란 확산
  • 의약뉴스
  • 승인 2002.10.2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웅, 약사와 해결시도 실패

대웅제약이 생산하는 감기약 '지미콜' 정제에서 나온 쇠조각이 철수세미의 일부인지 아닌지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약의 전문가인 한 약사는 "철수세미의 일부가 떨어져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이에대해 대웅제약의 관계자는 "철 수세미인지 아닌지에 대한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정확한 것은 식약청의 조사가 끝나야 알 수 있다" 며 "리콜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회사에는 없는 이물질을 잡아내는 메탈체크기가 대웅제약에는 있는데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이해하기 힘들다" 며 "아마 잠시동안 기계가 고장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지미콜은 생산된지 15년 정도 지난 약이며 올해 매출목표가 정제 3억, 시럽 2억원 등 총 5억원이라고 이 회사의 또다른 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MBC뉴스 데스크에 보도되기전 철조각을 처음 발견한 약사와 문제 해결을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