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Insight
전체뉴스 의약정책 제약산업 의사·병원 약사·유통 간호 의료기 한방 해외의약뉴스
최종편집 : 2017.10.20 금 06:00
해외뉴스
암젠 ‘레파타’ 심장발작·뇌졸중 위험 감소 입증강력한 LDL-C 저하효과...심혈관사망엔 영향 없어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발행 2017.03.18  11:59:3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구글 msn

암젠은 레파타(Repatha, 에볼로쿠맙)가 2만756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심혈관결과연구 FOURIER에서 전례가 없는 수준의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 감소효과를 보였으며 주요심혈관사건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는 레파타와 최적화된 스타틴 치료를 병행할 경우 최초 심장발작, 뇌졸중 또는 심혈관 사망이 포함되는 핵심 이차 복합평가변수인 하드 주요 심혈관 사건(hard major adverse cardiovascular event) 위험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20%가량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유익성은 치료 6개월째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평균 2.2년의 연구기간 동안 누적됐다. MACE 위험 감소 규모는 1년 째 16%에서 1년 이후 25%로 갈수록 증가했다.

또한 불안정 협심증 입원, 관상동맥혈관재건술, 심장발작, 뇌졸중 또는 심혈관 사망이 포함되는 더 넓은 범위의 일차 복합평가변수인 MACE 위험은 15%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파타로 치료받은 환자들은 심장발작 위험이 27% 감소했으며 뇌졸중 위험은 21% 감소, 관상동맥혈관재건술 위험은 22% 감소했다. 다만 심혈관 사망률에 대한 영향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불안정 협심증 입원 위험에 대한 영향도 관찰되지 않았다.

탐색적 분석 결과 치명적이거나 비치명적인 심장발작 혹은 뇌졸중의 상대적인 위험 감소 규모는 첫 해에 19%, 첫 해 이후엔 33%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를 진행한 미국 브리검여성병원의 마크 S. 사바틴 박사는 “PCSK9 억제를 통한 LDL 콜레스테롤 감소가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심혈관 유익성으로 이어진다는 것이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또 “이러한 유익성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목표보다 훨씬 낮은 평균 30mg/dL까지 낮추면서 이뤄진 것이며 위험 감소 규모는 더 오래 치료를 받은 환자일수록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바틴 박사는 “이러한 결과는 심혈관질환 환자들에게 장기적이고 적극적인 LDL 콜레스테롤 감소가 필요하다는 점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치료 48주째에 레파타와 스타틴 병행요법은 LDL-C 수치를 평균 30mg/dL로 59%가량 감소시켰으며 레파타 치료군 중 42%의 환자는 최소 25mg/dL로 감소했다. 레파타는 다른 지질지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암젠 연구개발부문 총괄부사장 션 E. 하퍼 박사는 “이러한 결과는 고위험 환자에 대한 치료 판도를 바꿔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환자들은 가장 최신의 약물로 치료받은 이후에도 심장사건 위험이 여전히 높은데, 이 연구에서 환자들이 약 2년 동안 레파타 기반의 치료만 받은 이후 이처럼 큰 감소효과를 경험한 것은 주목할 만하다고 부연했다.

또한 “임상현장에서는 엄격하게 통제된 임상시험보다 심혈관 사건 발생률이 약 2~3배 더 높기 때문에 절대적인 유익성은 관찰된 것보다 더 클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구 도중 새로운 안전성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 신규 당뇨병, 근육관련 부작용, 백내장, 신경인지 이상반응, 알레르기 반응 발생률은 레파타 치료군과 위약군이 비슷했다.

하지만 이번 연구결과가 공개된 이후 암젠의 주가는 6% 이상 하락했다. 로이터통신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전반적인 결과가 예상범위에는 해당되지만 최저수준이며 심장관련 사망에 대한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한편 경쟁제품인 프랄런트(Praluent)를 판매하는 리제네론도 주가가 4%가량 떨어졌다. 프랄런트에 대한 연구결과도 올해 안에 나올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apple1861@newsmp.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 까지 쓸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너무 심한 욕설이나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운영원칙이죠.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기자윤리강령이메일무단수집거부
RSS HOME BACK TOP
발행소 : 서울 구로구 경인로 661 104동 1106호  |  전화 : 02-2682-9468   |  팩스 : 02-2682-9472  |  등록번호 : 서울아 00145
발행인 : 이 병 구  |  편집인 : 송 재 훈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등록일자 : 2005년 12월 06일  |  발행일 : 2002년 6월 23일
의약뉴스의 콘텐츠를 쓰는 것은 저작권법에 저촉 됩니다.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m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