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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 ‘크레스토’팀, ‘RVP Award 2004’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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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 ‘크레스토’팀, ‘RVP Award 2004’ 수상
  • 의약뉴스
  • 승인 2005.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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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매출 10억불 돌파…올 국내 150억 매출 기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를 국내에 성공적으로 런칭하는데 기여한 ‘크레스토팀’이 아스트라제네카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이하 아태지역본부)가 수여하는 RVP Award 2004(Regional Vice President’s Creative, Fast, Effective Award 2004)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RVP Award는 창의적인(Creative) 마케팅전략으로 제품의 빠른 성장(Fast)에 이바지하고 효율적인(Effective) 활동을 보인 개인 및 팀에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RVP Award에서는 중국, 호주, 홍콩, 필리핀, 대만 등 아태지역 15개국 지사에서 활약하는 총 29팀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팀은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를 한국에 출시하기 이전부터 진행한 전략적인 마케팅 및 홍보활동과 그 결과 출시 3개월 만에 빠른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출시 활동을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팀으로 결정됐다.

크레스토팀 이영준 전무는 “이번 RVP Award 2004의 수상은 크레스토의 한국 출시가 한국시장에서 뿐만 아니라 글로벌 차원에서도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았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팀은 지난달 11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의 밤(Asia Pacific week awards night)에 참석해 공식적으로 수상했으며 전세계 아스트라제네카지사들 중 한곳을 선택해 연수를 떠날 수 있는 특전을 누리게 된다.

또한 이날 시상식에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SFE(영업효율화)팀도 아태지역 ‘Best SFE’상을 수상해 총 3개 부문의 상 중 2개를 한국지사가 휩쓸었다.

이와 함께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아태지역 내 15개국 지사 중 2004년 최고의 성장률을 기록, 아스트라제네카 아태지역 15개국 지사 대표들이 참가해 경합하는 2006년 Asia Pacific Week의 서울 개최가 결정됐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는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의 전세계 매출이 1년 만에 1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크레스토는 현재 전세계 73개국에서 시판허가를 받고 58개국에 출시돼 있으며 450만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2천만건 이상의 처방전이 발행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7월에 출시된 이래 5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 150억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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