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6일 오후 4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바레인 국가건강보험시스템 개혁을 위한 협력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총 155억 원 규모의 이번 계약 체결로 심평원은 바레인에 2017년 4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약 2년 8개월 동안 ▲의약품 관리 ▲건강보험 정보 ▲의료정보활용 등 세 가지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을 끝으로 임기를 마무리하는 심평원 손명세 원장은 ‘외국 정부예산으로 구매되는 국내 최초의 건강보험시스템 수출계약’을 달성한 공공기관장으로 기록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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