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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일부 일반의약품 입센에 매각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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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일부 일반의약품 입센에 매각할 듯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7.02.13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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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와 자산교환 완료절차...마무리 단계

사노피가 베링거인겔하임과의 자산교환을 완전히 완료하기 위해 프랑스 제약회사 입센과 일부 일반의약품 사업 매각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익명을 요청한 관계자는 블룸버그를 통해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이번 거래의 규모는 약 1억 유로 정도라고 밝혔다. 입센은 다른 제약회사들과의 경쟁적인 판매절차 이후 우선권을 얻었다고 한다. 두 회사는 아직 이에 대한 공식적인 의견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지난 8월에 유럽 집행위원회는 일부 유럽 국가에서 치료제들의 매각이 진행되는 동안 예정돼 있는 사노피의 베링거인겔하임 컨슈머헬스 사업 인수를 승인했다. 컨슈머헬스 사업 자산들은 대부분 의사의 처방 없이 판매되는 일반의약품이다.

사노피는 작년 6월에 일반의약품 사업 강화를 위해 베링거와 자산을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이 계약의 일환으로 약 114억 유로 규모의 동물의약품 사업부 메리알과 67억 유로 규모의 컨슈머헬스 사업부를 교환하고 베링거가 사노피에게 47억 유로를 지급하기로 결정됐다.

베링거인겔하임 또한 반독점당국의 승인을 위해 일부 동물의약품 자산을 매각한 바 있다. 두 회사는 지난달에 자산교환 절차를 완료했다고 발표했지만 일부 세부적인 절차는 남아있는 것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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