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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로닉, 19년 연속 매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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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로닉, 19년 연속 매출 증가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7.02.0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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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설립 이래 19년 연속 매출 증가 기록을 세웠다고 8일 전해왔다.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이 811억 4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4.3%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1.5% 증가한 144억 9200만원, 당기순이익은 65.2% 증가한 133억 7300만원으로 집계됐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사측 관계자는 “국내의 경우, 기존 고객을 포함해 신규 고객에 대한 확장으로 꾸준한 성장이 이어졌다”면서 “레이저 의료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임상 프로토콜 개발과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가 루트로닉 제품에 대한 고객 충성도를 높였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루트로닉은 전체 매출의 68.4%를 수출에서 달성했다. 남미 및 아시아 일부 지역의 현지 화폐가치 하락 여파에도 불구하고, 미국·일본·중국 현지 법인이 전체 해외 지역의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는 것.

황해령 대표는 “올해는 안과 사업이 시작되는 의미 있는 해가 될 것”이라며 “루트로닉은 새로운 사업으로 다음 단계를 준비할 것”이라며 “기존 피부·성형 치료 사업은 새로운 적응증 추가와 신규 장비 런칭을 통해 의사 선생님들을 위한 성장 방안을 제시하며,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8% 감소한 209억 7000만원, 영업이익은 15.2% 증가한 38억 4200만원, 당기순이익은 8.2% 감소한 17억 1600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분기는 2016년 법인세 등이 반영되면서 순이익이 감소됐다는 설명이다. 참고로 2015년 법인세는 4억 6000만원이었고, 전년의 경우 24억원이었다.
 
회사는 이달 중 2016년 연결 기준 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다. 또 오는 16일 임시 주주총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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