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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의학회, 창립 15주년 국제학술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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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의학회, 창립 15주년 국제학술대회 성황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17.01.1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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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의학회는 지난 15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창립 15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성활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의학의 현재좌표와 미래전망 (Status and Vision of Dental Science)’이라는 대주제로 열렸으며, 각 분야의 저명한 연자들의 강연으로 구성된 다양한 임상 기초를 아우르는 알찬 학술프로그램을 준비해 500명이 넘는 참가자 모두가 이번 학술대회에서 유용한 정보 및 지식을 습득하는 진정한 학술의 장이 됐다.

학술대회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허민석 교수의 영상유도 임플란트의 기본 개념과 활용이란 연제를 시작으로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원), 박지만 교수(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이기준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등 19명의 연자들의 열띤 강의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또한 대한의학회, 대한약학회, 대한한의학회 등 의약한단체의 공동심포지움도 진행돼 ‘Multidisciplinary approach for the geriatrics’이란 주제로 각 단체들의 의견을 교환하는 중요한 자리이기도 했다. 

치과계의 오랜 염원인 한국치과의료산업융합연구원 설립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구강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김기석 과장(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의 심도 깊은 강연도 있었다.

이외에 포스터 발표와 치과기자재 전시회도 열렸다. 포스터 발표 대상수상은 정한울(서울대학교치과병원), 최우수상 윤지은(이대목동병원), 우수상 이채나(서울대학교치과병원), 장려상 안규현, 지현준 학생(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수상했다. 

또 8층 세미나실에서는 분과학회협의회를 개최해 32개 분과학회장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치의학계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대한치의학회 박준우 회장은 “치의학회 15주년을 기념하는 이 자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32개 분과학회를 대표하는 치의학회는 분과학회와 같이 치의학 학술발전에 동반자이자 협력자이고 전문분과학회를 육성하고 치의학 학술발전에 기여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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