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메디(대표이사 최건섭)가 봉독을 주원료로 하는 마스크팩‘로얄더마(Royal Derma)’를 출시, 국내 5000억 원 규모의 마스크팩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잇따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케미메디는 홈쇼핑에서 2016년말 기준 약 180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모가득어성초 샴푸 등 헤어케어솔루션의 후속 업그레이드제품으로 지난해 11월 탈모예방 모리진샴푸(의약외품)의 출시에 이어, 최근 봉독마스크팩인 로얄더마 출시로 프리미엄급 천연소재 화장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에 시장에 내놓은 신제품 마스크팩 로얄더마는 ‘봉독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상처 또는 화상치료용 조성물(특허등록 10-1099550)’ 특허를 기반으로 봉독(벌침액) 조성물의 상처, 염증 및 화상 등으로 인해 손상된 피부세포의 재생을 촉진하며 주름 및 노화방지에 대한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2차 감염 원인균에 대한 항균 효과가 뛰어난 천연 마스크팩 이라고 밝혔다.
특히 내추럴텐셀시트(Natural tencel sheet)를 사용, 주요 에센스성분의 피부침투력 강화와 여드름 등 피부트러블을 일으키는 염증을 제거할 뿐 만 아니라 피부면역력을 강화,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는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이번 출시는 농촌진흥청과의 특허기술 이전 및 공동 연구를 통해 피부진정, 항염, 항균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 봉독을 주원료로 제품화에 성공함에 따라 향후 농촌진흥청과 갈색거저리 등 곤충에서 추출한 펩타이드를 활용한 주름개선, 피부미백 등 기능성화장품 시장에 천연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시장 진출의 정부연구기관과 산업체간의 공동연구를 통한 상업화의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할 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