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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조제 활성화, 5월 본격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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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조제 활성화, 5월 본격시동
  • 의약뉴스
  • 승인 2005.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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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6월 사후피임약 '일반약' 서명운동 전개

서울시약사회(회장 권태정)가 대체조제 활성화 사업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시약은 이와 함께 올해 의약분업 재평가에 맞춰 동일성분조제에 따른 사후통보 폐지와 대통령 공약사항인 성분명처방의 정착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6월부터 일부 안전성이 검토된 사후피임약과 발기부전치료제의 일반약 전환을 위한 대국민 서명운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시약은 최근 제1차 의약분업정책단 회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으며, 대체조제 활성화와 사후통보 폐지 등의 정책사업을 우선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미 시약은 사후통보 폐지를 복지부에 건의한 바 있으며, 대체조제 활성화의 경우 회원들에게 보급될 대체조제 인덱스를 활용해 10개 품목을 선정하고 서울시 소재 보건소에서 시험적으로 실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동 사업은 4월부터 실시키로 했음에도 여전히 대체조제 인덱스가 분회에서 일반 회원까지 배포가 되지 않고 있어 본격적인 사업전개는 5월중에 진행될 것으로 시약은 보고 있다.

이경옥 의약분업정책단장은 "5월부터 대체조제 활성화에 시약의 역량이 집중될 것"이라며 "대체조제 인덱스의 회원전달이 늦어져 사업이 다소 지연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후피임약과 발기부전치료제의 일반약 전환운동 역시 시약이 진행할 방침이나 대체조제 활성화 사업이 선결과제"라며 "대국민 서명운동은 6월경부터 실시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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