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분지족 安分知足 [편안할 안/나눌 분/알 지/넉넉할 족]
☞편안한 마음으로 자기 분수를 지켜 만족한다는 뜻이다. 분수를 모르는 사람은 안분지족을 할 수 없다. 비록 내가 지금 경제적으로 혹은 정신적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처지를 제대로 깨닫아 평상심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상이 없어 발전의 걸림돌이 될 수도 있지만 이런 삶을 사는 사람들은 나름대로 깊은 내공을 갖추었기 때문에 살아 가는데 없어도 될 물건에 욕심을 내지 않고 오르지 못할 나무는 애초에 쳐다 보지도 않고 현재 위치에서 묵묵히 자신의 삶은 즐긴다고 할 수 있다.
세상이 어지럽고 흉흉할수록 이런 사람들의 처세술을 연구할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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