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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커진 한미 종근당 LG생과, 판관비율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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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커진 한미 종근당 LG생과, 판관비율 급감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6.08.10 0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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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 기준 5%p 이상 하락...동아에스티는 소폭 상승

상위제약사들이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판관비율 단속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의약뉴스가 최근 발표된 보고서들을 바탕으로 주요 상위제약사들의 판매관리비율을 분석한 결과, 한미약품과 종근당, LG생명과학 등의 판매관리비율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에 판매관리비율이 상승한 유한양행과 녹십자, 동아에스티 등도 상승폭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판매관리비율이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업체는 한미약품으로, 지난 상반기 판관비율은 46.0%로 전년 동기대비 8.8%p 축소됐으며, 2분기 판관비율도 47.0%로 9.3%p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근당 역시 만만치 않아서 2분기 판관비율이 전년 동기대비 9.2%p 급감하며 36.6%까지 하락했고, 반기 판관비율도 36.5%로 5.6%p 축소됐다.

 

LG생명과학은 2분기 판관비율이 43.9%로 전년 동기대비 2.4%p 하락하는 데 그쳤지만, 반기 반관비율은 42.4%로 전년 동기보다 6.2%p 급감했다.

판관비율이 녹십자와 유한양행, 동아에스티 등 3사는 판관비율이 상승하긴 했으나,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녹십자는 2분기 판관비율이 22.7%로 전년 동기보다 0.6%p 상승했지만, 반기는 23.2%로 전년 동기수준을 유지했다.

유한양행도 2분기 판관비율은 22.5%로 1.0%p 상승했지만, 반기판관비율은 22.4%로 0.5%p 확대되는데 그쳤다.

동아에스티는 2분기 판관비율이 34.5%로 1.0%p, 반기는 33.5%로 1.3%p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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