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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외인투자자에 인기몰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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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외인투자자에 인기몰이 지속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6.07.25 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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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소진율 월간 1.08%p 상승...26.18%로 업종 2위

삼진제약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식을 줄을 모르고 있다.

의약뉴스가 유가증권 시장 의약품업종 구성종목들의 외인한도 소진율을 분석한 결과, 지난 한 달 사이 삼진제약의 한도소진율이 1.08%p 더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현재 삼진제약의 외인한도 소진율은 26.18%로 의약품업종지수 39개 구성종목 중 유한양행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삼진제약과 함께 이연제약의 외인한도 소진율도 지난 한 달 사이 1.17%p가 늘어났으며, 녹십자와 환인제약 등의 외인한도 소진율도 각각 0.6%p 이상 확대됐다.

반면, 명문제약의 외인한도소진율은 같은 기간 2.37%p가 줄어들어 가장 큰폭으로 축소됐고, 슈넬생명과학도 1.42%p가 하락했다.

이외에도 현대약품과 우리들제약, 보령제약, 대원제약, 일동제약, 파미셀, 오리엔트바이오 등의 외인한도소진율도 같은 기간 0.5%p 이상 줄어들었다.

업체수로는 지난 한 달 사이 39개 업체 중 20개 업체의 외인한도소진율이 줄어들고, 19개 업체는 증가해 거의 균형을 이뤘다.

한편, 22일 현재 외인한도 소진율은 유한양행이 31.20%로 가장 높았다. 39개 의약품업종 구성종목 중 홀로 30%대를 기록하고 있는 유한양행의 한도소진율은 지난 한 달 사이 0.44%p가 더 늘어났다.

이어 삼진제약이 26.18%로 3위 동아에스티와의 격차를 벌렸고, 동아에스티 역시 24.18%로 0.07%p를 늘렸다.

이와 함께 녹십자가 23.79%, 광동제약이 20.83%, 대원제약이 20.05%로 20%가 넘는 한도소진율을 유지했다.

이어 환인제약이 16.29%,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12.83%, 한미약품이 11.21%, 일성신약은 11.14%로 10%를 상회했다.

다음으로 동화약품이 9.42%를 기록, 10%선에 다가섰으며, LG생명과학이 8.66%, 한독이 8.12%, 제일약품이 7.74%, 부광약품이 6.74%, 보령제약이 6.56%, 일동제약이 5.79%, 대웅제약이 5.65%, 종근당바이오가 5.17%로 5%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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