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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전문병원, 이의제기율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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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전문병원, 이의제기율 ‘최고’
  • 의약뉴스
  • 승인 2005.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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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건수 대비 평균 이의제기율 1.8%

지난해 심사조정(삭감)건수 대비 이의제기율은 평균 1.8%이며, 종합전문병원의 경우 이의제기율이 14.3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14일 지난해 ‘심사조정 및 심사결정 건수, 금액대비 이의신청제기율’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종별 심사조정건수 이의제기율을 살펴보면 종합병원은 8.99%, 병원은 4.76%, 보건기관 5.37%, 치과 병·의원 1.0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의원은 지난해 이의신청건수가 제일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의제기율은 0.74%에 그쳤으며, 약국은 0.9%의 이의제기율을 기록했다.

치과 병ㆍ의원의 경우에는 1.04%, 한방 병ㆍ의원은 0.52%의 이의제기율을 나타냈다.

심사결정건수 대비 이의제기율은 평균 0.11%이며, 종합전문병원이 역시 1.18%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종합병원은 0.69%, 병원은 0.53%, 의원은 0.09%, 치과 병ㆍ의원은 0.08% 등의 순이었다.

보건기관과 한방 병ㆍ의원은 각각 0.06%와 0.02%였으며, 약국은 0.01%로 최저를 기록했다.

심사결정금액 대비 이의제기율은 평균 0.25%이며, 종합전문병원은 0.79%로 역시 제일 높았다.

종합병원은 0.56%, 병원 0.49%, 의원 0.07%, 보건기관 0.07%, 치과 병․의원 0.02%, 한방 병ㆍ의원 0.01%, 약국 0.005%의 분포를 나타냈다.

심평원 관계자는 “종합전문병원의 이의제기율이 가장 높았지만, 2003년 대비 종합전문병원의 이의제기율이 가장 많이 감소한 수치”라며 “병원과 치과 병ㆍ의원을 제외한 전 요양기관도 감소했다"고 밝혔다.

의약뉴스 홍대업 기자(hongup7@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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