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브라질에서 열리는 리우올림픽을 대비한 해외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 및 검역 현장 점검을 위해 21일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했다.
정 본부장은 이승준 홍보대사를 비롯한 국립인천공항검역소 검역관들과 함께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지카바이러스 등 중남미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외감염병 예방 등에 대한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자리에서, 정기석 본부장은 검역관들에게 “지카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는 브라질에서 올림픽이 개최되는 만큼 우리 국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철저한 검역을 부탁한다”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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