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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의약단체 정보화 '공동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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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의약단체 정보화 '공동협력'
  • 의약뉴스
  • 승인 2005.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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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요양기관정보화지원협의회서 4개안 합의

심평원이 의약단체와 공동으로 요양기관정보화 지원에 노력키로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지난 8일 제1차 요양기관정보화지원협의회를 개최, 이같은 내용의 4개안에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심평원과 의약계간 합의내용은 ▲국내 요양기관의 종별 정보화 실태 공동조사 실시 ▲IT 선도국의 u-Hospital 실태 공동조사 ▲진료비청구 발전을 위한 정보전략계획(ISP) 추진 ▲S/W 인증제 실시 대비 홍보 협조 등이다.

심평원과 의약계는 먼저 요양기관 정보화는 진료비(약제비) 전산청구를 기반으로 개별기관 별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각 요양기관의 정보화 실태와 현실적 애로사항 등의 파악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또 우리나라와 함께 IT분야를 선도하는 영국과 핀란드의 u-Hospital 관련 실태 공동조사를 통해 관련제도 및 운영실태 등을 벤치마킹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주)KT와 심평원간 '의료정보망 사업추진에 관한 협정'이 내년 10월31일 종료됨에 따라 향후 전자청구방식의 설정과 사업자선정의 객관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보화전략계획을 추진하되, 각 의약단체의 의견을 적극 반영키로 했다.

아울러 요양기관의 진료비 청구권보호를 위한 청구 S/W인증제의 전면도입과 안착을 위한 2단계 계획을 오는 5월까지 추진할 예정인 만큼 의약계도 S/W 검사제의 시행취지 등을 각 회원에게 홍보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심평원은 "1차 회의에서 심평원과 의약단체의 공동협력이 요양기관 정보화는 물론 우리나라가 IT강국으로 발돋움하는데도 기여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전했다.

의약뉴스 홍대업 기자(hongup7@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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