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04 06:13 (토)
고대 구로병원 "88하게 100세까지"
상태바
고대 구로병원 "88하게 100세까지"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6.07.06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은 7월 1일 신관 3층 건강증진센터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건강증진센터 개소 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전해왔다. 

이날 기념식은 ‘88하게 100세까지’를 주제로 그 동안 고대 구로병원의 발전과 함께 해온 구로구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해 지역주민들과 화합의 장을 이뤘다. 

무료 건강검진에 초청된 한 지역주민은 “한 평생 동안 먹고 사는 게 바빠서 몸이 아파도 병원에 가거나 건강검진을 받아본 적이 없었다”며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행사를 마련해준 고대 구로병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 구로병원 건강증진센터는 교직원 모니터링단을 꾸려 8년 동안 축적해온 수검자 중심의 건강검진 프로세스 및 서비스 등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개선 및 수정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고품격 건강검진서비스를 위한 재점검이 이뤄졌다. 

최근에는 간단한 채혈을 통한 게놈(Genome)분석으로 암, 심혈관질환, 치매 등에 대한 가능성 예측 및 예방할 수 있는 ‘개인 유전자 정보 서비스’와 수면 중 저산소증으로 인한 심폐혈관계 합병증을 유발하는 ‘수면 무호흡 및 코골이 검사’를 도입해 지역주민을 포함한 건강증진센터 이용객들에게 보다 폭 넓은 건강검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2008년 개소한 고대 구로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첨단의료기기와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의료진을 통해 질환의 조기발견과 예방, ONE-STOP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정확한 진단을 통한 전인적 치료와 생애 전주기에 걸쳐 최적화된 맞춤형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