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이정석 과장, 마약관련 번역서 내
식품의약품안전청 이정석 의약품안전과장은 최근 '마약에 관한 유엔 단일협약(1961) 해설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정석 과장은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마약류의 취급 및 관리 등에 관한 제반 법령ㆍ정책ㆍ제도 등의 적정 운용과 집행에 있어 중요한 협약임에도 이에 대한 번역서가 없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그는 이어 "약무행정분야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관계 공무원과 학자, 전문가 혹은 후학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돼 동료직원과 함께 번역작업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해설서는 500부를 출판돼 관련업무를 수행하는 정부기관과 주요 도서관 등에 송부됐으며, 한국의약품법규학회에서 추가분을 배포하고 있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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