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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셀 이뮨셀-LC, 세포치료제시장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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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셀 이뮨셀-LC, 세포치료제시장 선두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6.06.13 06:15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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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26억 매출...홀로덤·카티스템 뒤이어

다수의 바이오 업체들이 줄기세포치표제 개발에 성공해 판매에 나섰지만, 매출은 면역세포치료제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세포치료제는 크게 면역세포치료제와 줄기세포치료제, 일반세포치료제로 구분된다.

면역세포치료제로는 녹십자셀의 이뮨셀-LC가 있으며, 줄기세포치료제로는 파미셀의 하티셀그램-AMI와 메디포스트 카티스템, 안트로젠 큐피스템, 코아스템 뉴로타나-알 네 제품이, 일반세포치료제로는 세원셀론텍 콘드론과 테고사이언스 홀로덤·칼로덤 등이 시장에 출시돼있다.

이 가운데 가장 좋은 실적을 거둔 제품은 이뮨셀-LC로, 지난해 100억6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는 26억4000만 원으로 역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어 테고사이언스의 홀로덤·칼로덤이 지난해 73억 원, 올해 1분기 16억7000만 원으로 뒤따르고 있으며, 메디포스트 카티스템은 지난해 39억8000만 원, 올 1분기 12억4000만 원 순으로 집계됐다.

코아스템의 뉴로타나-알은 지난해 40억4000만 원으로 카티스템보다 더 많은 매출을 올렸지만, 올해 1분기에는 실적이 급격하게 하락해 1억7000만 원에 그쳤다.

이밖에 세원셀론텍 콘드론이 지난해 24억8000만 원, 올 1분기 6억 2000만 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안트로젠 큐티스템은 지난해 13억6000만 원, 올 1분기 4억3000만 원을, 파미셀 하티셀그램-AMI는 지난해 12억3000만 원, 올 1분기 3억4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편 올해 매출을 살펴보면 출시 제품 가운데 줄기세포치료제의 종류가 가장 많지만 매출은 다른 종류보다 오히려 적은 모습이다.

지난해 매출을 살펴보면 줄기세포치료제 전체 매출은 106억1000만 원, 면역세포치료제 100억6000만 원, 일반세포치료제 97억8000만 원으로 줄기세포치료제의 매출 규모가 가장 컸다.

그러나 올해 1분기에는 줄기세포치료제의 매출이 21억8000만 원에 그쳐 면역세포치료제 26억4000만 원이나 일반세포치료제 22억9000만 원보다 작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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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 2016-08-26 07:44:43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냐냐 2016-07-29 17:20:51
세포치료제 현황을 한번에 볼수 있어 좋네요. 녹십자셀이 여전히 강세네요.

violet9545 2016-07-29 08:22:34
면역세포치료제로는 이뮨셀-LC가 유일하네요. 좋은 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