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화제약㈜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2016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nnual Meeting(6월 3일 ~ 6월 7일)에 참가해 지난 4일 개발 중인 경구용 파클리탁셀 의약품인 DHP107의 임상3상 결과를 Poster 전시 및 poster discussion session을 통해 발표했다.
대화제약㈜은 위암[Gastrointestinal(Noncolorectal) cancer] 세션에서 세계 최초의 경구용 파클리탁셀로 임상3상에 성공한 DHP107의 결과에 대한 초록이 채택돼 포스터로 전시하고, 그중 전 세계에서 참석한 많은 종양의 전문가들에게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주제로 선정되어 ‘poster discussion session’을 통해 다시 한번 소개되는 기회를 가졌다.
DHP107은 2013년 4월부터 2015년 8월까지 전이성 또는 재발성 위암 환자 238명을 대상으로 BMS의 탁솔 주사제 대비 무진행 생존기간(PFS) 및 전체 생존기간(OS), 안전성(safety)등을 비교한 결과 비열등함을 확인함으로써 성공적으로 국내 임상3상시험을 마치고, 위암 치료의 표준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음을 입증했으며, 2016년 2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조판매 품목허가를 신청하여 현재 허가심사 중에 있다.
또한 대화제약은 다수의 제약사들과 Licensing Out을 논의하고 있으며, 향후 미국에서 유방암 임상을 진행하는 등 개발의 박차를 가하기 위해 다각도로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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