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대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사진) 교수가 지난 6일 경기도지사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병원은 홍 교수가 경기도 정신건강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경기도 정신보건사업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홍창형 교수는 수원시 통합정신건강센터장으로 있으면서 전 생애에 걸쳐 정신건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지역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심리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홍 교수는 2004년 경기도 광주시 정신보건센터장을 맡아 지역사회에 치매 통합관리시스템을 개발하여 보급한 바 있다.
이어 2008년에는 전국 최초로 설립된 노인정신보건센터장을 맡아 치매, 우울증, 노인자살 등 노인의 정신건강 수준을 검진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고안된 노인정신건강 종합검진, 111플러스사업, 금메달사업 등을 개발하였으며, 2014년 역시 전국에서 처음 설립한 통합정신건강센터장을 맡아 정신건강 평생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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