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의사협회가 27일 오후 5시부터 협회 5층 회의실에서 ‘제1차 수가협상단(단장 김주형)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수가협상을 위한 첫 발을 뗀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수가협상은)우리 회원들의 2017년도 살림살이를 책임지는 것”이라며 “지난 2년 동안 2.9%, 3.0%라는 비교적 괜찮은 결과를 받았기 때문에 올해도 우리 회원들이 수가협상단에 거는 기대가 상당히 클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어 추 회장은 “하지만 우리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 것이 이 수가협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우리에게 얼마나 유리한 결과를 가져오느냐는 여기 계신 수가협상단 여러분의 노고에 달려있다고”고 말했다.
아울러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어서 수가협상단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더욱 만족할만한 결과를 가져오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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