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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죽순 품목도매 정리 가능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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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죽순 품목도매 정리 가능성 커
  • 의약뉴스
  • 승인 2005.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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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여곳의 도매상 가운데 1,000여곳의 품목도매 들이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잔탁 노바스크 등 가짜약 유통의 핵심으로 지목되면서 존폐 기로에 서게 된 것.

복지부와 식약청은 이들 품목도매들이 제대로 된 의약품 창고조차 갖추지 않고 영업하고 있는 영세성이 불법유통의 한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따라서 규제완화 차원에서 풀었던 도매시설 평수의 규정을 재도입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 경우 상당수 품목도매는 영세성으로 인해 자연 도태될 것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 도매상 사장은 " 예견된 일이었다" 고 평가한 후 " 앞으로 발생한 더 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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