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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스토 등 15개 약품 '관심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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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스토 등 15개 약품 '관심 갖자'
  • 의약뉴스
  • 승인 2005.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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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약 천문호 회장 "회원들 부작용 연구할 것"
국내에서 판매되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콜레스테롤 저하제 '크레스토'(Crestor. rosuvastatin) 등 15개 약품에 대한 관심을 갖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천문호 회장은 25일 회원들에게 이들 약품의 환자사용에 따른 부작용 등을 검토하자는 의견을 피력했다.

천 회장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콜레스테롤 저하제 '크레스토'(Crestor,rosuvastatin), 화이자의 관절염약 '벡스트라'(Bextra, valdecoxib), 로슈의 여드름 치료제 '로아큐탄'(Roaccutane, isotretinoin),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천식약 '세레벤트'(Serevent, salmeterol)를 선정했다.

또한 당뇨병 치료제인 액토스(ACTOS)와 아반디아(AVANDIA), 치매 치료제인 아리셉트
(ARICEPT)와 쎄레스톤지 크림을 포함시켰다.

이와 함께 싱귤레어(SINGULAIR), 모빅(MOBIC), 울트라셋(ULTRACET), 리덕틸(Reductil, sibutramine), ARICEPT(아리셉트) 역시 약품의 안전성 연구를 진행할 것을 회원들에게 알렸다.

천 회장은 "이들 약품의 경우 문제가 있다는 소문이 있어 회원들에게 안전성에 대한 연구를 함께 하자고 한 것"이며 "이들 가운데 약품의 문제점이 드러난다면 구체적인 자료수집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외의 약품 역시 예외는 아닐 것"이라며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회원들에게 동참할 것을 촉구했기 때문에 향후 약품의 수는 증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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