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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약, 제 17회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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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약, 제 17회 정기총회 개최
  • 의약뉴스
  • 승인 2005.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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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약사회(회장 김상옥)는 22일 제 17회 정기총회(총회의장 송용석)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우원식 국회의원(열린우리당), 백원규 서울시약사회 부회장, 우봉식 노원구의사회장, 박강원 보건소장 등이 참석해 격려사와 축사를 했으며 약사회무와 지역사회에 공헌한 회원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이날 서울 약사회장 표창에는 강필원(화랑약국), 신경미(후문약국) 약사가, 노원구청장 감사장에는 이필상(하나로약국), 최길호(성은약국), 정진혜(수성약국) 약사가, 분회장 감사패에는 유영순(보건소의약과), 나형관(동아제약), 이병국(영일약품), 유승택(대웅제약), 임동균(종근당) 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 분회장 표창패는 정순원(자연약국), 이설혜(21세기상계약국), 김대욱(다모아약국) 약사가 각각 받았다.

노원구약은 2005년도 사업목표로는 가격질서 확립과 세무관련 지원 및 악성담합약국 척결 등을 제시했다.

이날 총회는 총 271명 회원 중 181명 참석, 54명 위임으로 성원, 개회됐으며, 올해 예산으로 9, 659만여원을 의결했다.

김상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약대 6년제, 약국법인문제 및 시장개방 대처, 재고약처리, 소득세 원천징수문제, 약국경영활성화 등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또, “복약지도를 더욱 철저히 해야한다. 내년부터 종별계약제로 전환되어 수가변동이 있을 것이며, 이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또한 상생의 개념으로 이웃 약국과 사이좋게 지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회 건의 사항으로 원천 징수는 청구 금액이 아니라 조제료에 대한 3.3% 징수하며, 신용카드 수수료는 병의원과 같은 수준인 2% 이하로 인하하고, 인상시에는 대한약사회와 합의해 줄 것을 의무화하는 등의 내용으로 전 회원에게 직접 서명서를 함께 받아 서울시약사회에 올리기로 했다.

한편, 노원구약은 "이날 총회는 종근당, 영일약품, 동아제약, 한독약품, 정우약품, 일화, 노원구의사회 등에서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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