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17일, ‘2015 환우와 함께하는 송년콘서트’를 개최했다고 전해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강당과 어린이병원 로비에서 진행됐으며, 각기 다른 두 가지 특색의 무대가 마련됐다.
이날 병원 대강당에서는 ‘사랑과 감동을 전하는 12월의 하모니’를 부제로 우니따어린이합창단, 팝페라와 국악가요, 추억의 7080음악, 색소폰 앙상블 공연과 간호사와 의료진이 직접 준비한 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같은 날 어린이병원 로비(부제:‘산타할아버지 우리병원 오시네!’)에서는 어린이 환우들을 위한 인형극, 마술쇼, 의료진중창단의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박재용 병원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에 환자와 지역민들이 다양한 문화 행사를 접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송년콘서트를 준비했다. 환자와 의료진간의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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