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07 16:55 (화)
유유, 16년 무분규로 산업평화상 수상
상태바
유유, 16년 무분규로 산업평화상 수상
  • 의약뉴스
  • 승인 2004.12.1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유(대표:유승필)는 최근 경기도로부터 산업평화상 노동 단체상을 수상했다.

산업평화상은 경기도에서 1999년부터 매년 생산현장의 노사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산업평화 정착을 위해 근로자, 노동단체, 기업체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는데 올해는 유유의 노동조합이 수상하게 됐다.

유유는 올해로 설립 64주년을 맞았으며 최근 5년간 평균 25%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수 십억원의 순이익을 내는가 하면 직원들의 임금은 제약업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높아서 유유 전 임직원은 높은 자긍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산업평화상을 수상하게 된 동기는 바로 노사화합의 정신이며 이미 16년째 노사 무분규가 최근 유유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는 것.

최원균 노동조합위원장은 “지난 75년 노조가 처음 만들어진 이후 노사협의회를 통해 갈등을 풀어가면서 분규가 사라졌으며 여기엔 사측의 투명경영과 이익의 사회환원이 큰 디딤돌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익이 나면 종업원이나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서 노사가 함께 잘되는 길을 걷고 있으며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회사 노조가 올해 경기도 산업평화대상까지 수상했다”고 밝혔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