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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신암해오름오케스트라 초청 힐링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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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신암해오름오케스트라 초청 힐링콘서트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5.08.2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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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지난 27일 오후 병원 로비에서 환우를 위한 제23회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뜨거웠던 메르스와 한여름 열기가 뒤로하고 가을의 문을 여는 초가을의 문턱에서 ‘맑고 영롱한 작은 치유음악회’를 주제로 마련된 힐링콘서트는 신암해오름오케스트라의 초청공연으로 병마와 싸우는 환우들의 시름을 달래주었다.

서울신암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신암해오름오케스트라(지휘 이병준)의 다양한 레퍼터리와 지휘자 이병준 선생의 트럼펫 협연, 서울오케스트라콩쿨에서 전체 대상을 차지한 플루티스트 김태윤의 협연 등 다채롭게 진행된 이번 힐링콘서트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예술고등학교와 우즈벡 국립콘서바토리(음대) 피아노과 출신의 명지병원 직원 남율리야(러시아 코디네이터로)도 피아노 협연자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힐링콘서트를 마련하고 있는 이소영 예술치유센터장은 "병원이라는 의료 현장에서 아름다운 음악은 통합의학의 하나로써 환자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안겨준다"며 "예술적 감성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의 질환은 물론 지친 마음까지 회복시키는 전인적 치유로 더 많은 사람들이 참된 건강을 찾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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