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은 중복인 지난 23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를 극복하고 진료를 재개한 기념으로 여름나기 부채 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전해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직원들은 직접 외래 접수처, 응급실, 입원병동 등에서 휴대용 효자손 부채 7000개를 나누어주며 내원객과 입원환자들의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오홍섭 원무팀장은 “강동경희대병원을 믿고 지지해준 지역주민과 고객들의 응원에 힘입어 메르스를 잘 이겨낼 수 있었다”며 “병원 전면 폐쇄 이후 다시 찾아주신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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