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9 06:01 (토)
대약, 약대6년제 등 하반기 '총력'
상태바
대약, 약대6년제 등 하반기 '총력'
  • 의약뉴스
  • 승인 2004.10.3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가 약대6년제의 성공적 시행과 50주년 행사에 모든 역량을 쏟을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약 관계자는 "약사회 창립 50주년 행사를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다른 정책적인 이슈는 내부적으로 거의 논의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다만, 교육인적자원부로 이임된 약대6년제의 경우 보건복지상임위를 통해 풀어나갈 방침인 것으로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현재, 복지부가 9월 한ㆍ약사회의 협의안에 따라 약사법을 개정함으로써 약대6년제가 시행되지 않는다면, 그 책임은 원희목 회장에게 적잖은 타격을 줄 수 있다는 것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특히, 의료계와 한약사회는 물론, 한약학과생들이 이를 거부하고, 일부 상임위를 중심으로 정부에서 년 내 시행논의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대해 대약 관계자는 "약대6년제는 시대적인 대세로 결국 이뤄져야할 일"이라고 낙관하며, "이를 위해 복지상임위원들에게 올해 약사회의 정책적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복지부 국정감사를 통해 약사회와 한의사협회 그리고 복지부 삼자간의 밀실행정과 한의학과 커리큘럼에 대한 질의가 잠시 거론됐지만 구체적인 정부의 대안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