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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수가인상 등 업무 회원협조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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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수가인상 등 업무 회원협조 부탁
  • 의약뉴스
  • 승인 2004.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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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길 경기도병원회장이 주40시간 근로제 시행에 따른 수가인상과 전공의 수련비용 국가지원 확대 등 중요협회 업무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지난 13일 의정부 예술의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04년도 경기도병원회 추계토론회에서 백성길 회장은 이같이 밝혔다.

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병원협회가 회원병원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에 따른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제하고 “이런 협회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협회 회무에 무관심하거나 회원으로서의 의무를 다하지 않는 분들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회원병원들은 앞으로 이미 법정단체로서의 위상이 강화된 병원협회를 구심점으로 합심 단결된 모습으로 한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크게 냄으로써 회원병원 모두가 소망하는 바를 이뤄 내도록 해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병협 유태전 회장은 성공적인 산별교섭 수행ㆍ일부 행위료 및 응급처치료 수가인상 등 그 동안 협회가 거둔 사업성과를 밝혔다.

또한, 유 회장은 주40시간 근로제 시행에 따른 수가 인상, 병원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국가지원책 강구, 전공의 수련비용의 국가지원 확대 등 협회가 앞으로 추진해 나갈 과제들에 대해 회원들에게 설명했다.

한편, 토론회에서는 경기도 박영숙 보건위생과장이 “공공 및 민간 의료가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으며, 병원인들이 정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정책입안자와 활발한 논의를 거쳐 우리나라 보건의료정책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일조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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