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ng 박사는 인슐린 치료를 3년 이상 받은 사람들은 인슐린 치료를 받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직장암 발병 위험이 3배 이상 증가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점점 제2형 당뇨병이 늘어가고 있으며, 많은 환자들이 당뇨병 관리를 위해 인슐린 치료가 요구되어지고 있다.
Yang 박사는 “직장암 위험 증가가 인슐린 치료의 영향 때문인지, 제 2형 당뇨병의 심각성때문인지 아니면 두가지 이유 다 때문인지를 결정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직장암은 미국에서 암과 관련한 사망원인 2위다. 제 2형 당뇨병은 췌장이 인슐린을 분비하지만 우리 몸이 분비된 인슐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여 혈당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이 연구보고서는 ‘Gastroenterology’지에 게재되어 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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