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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부족, 골다공증 직접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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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부족, 골다공증 직접 원인
  • 의약뉴스
  • 승인 2004.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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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골다공증 치료를 받았던 여성들의 절반 이상이 신체에 충분한 비타민D가 없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콜럼비아 대학 연구진에 의해 최근 발표됐다.

연구진은 비타민D 부족이 골다공증 여성들에게 있어서 아주 일반적인 것이였다고 말했다.

이 연구를 이끈 Ethel Siris 박사는 “여성들이 뼈 건강에 칼슘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는 반면, 몇몇 여성들은 골다공증 치료에 있어서 비타민D 역할의 중요성을 모르고 있거나 단순하게 치료약 처방의 한 부분으로써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대략 1천만명 이상의 여성들이 골다공증을 앓고 있으며, 80%는 여성이다.

골다공증의 필수적인 요소인 비타민D는 칼슘과 인을 신체가 흡수하고 유지하게 도와준다.

미국의 ‘The National Osteoporosis Foundation’는 뼈 건강과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다섯가지 방법 중 한가지로 비타민D와 칼슘을 매일 적당하게 섭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 연구보고서는 시애틀에서 열린 ‘American Society for Bone and Mineral Research’ 회의에서 발표됐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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