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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보조기구 '독성' 높아 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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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보조기구 '독성' 높아 해롭다
  • 의약뉴스
  • 승인 2004.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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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성(性)보조기구의 불법적인 수요가 늘어가고 있는 현실에서 그 재질에 독성이 있고 비위생적인 관리로 인체에 위해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보건당국의 관리가 절실하다.

유필우 의원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성보조기구 국내시장규모는 수천억원대로 추정(인터넷판매점 300여개 포함 전국 약 3000개 SEX SHOP, 월매출 3백만원 계상)되고 있으나 관리부서가 부재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현재 성보조기구는 의료기기가 아니라는 이유로 성보조기구 허가기준도 없으며 허가대상도 아닌 현실이다. 그리고 관세청은 성보조기구 수입허가를 불허하고 발견즉시 몰수 폐기하고 있으나 밀수등의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유필우 의원은 이처럼 불법적인 성보조기구의 판매가 정부차원에서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고 있으나 인천의 경우만 약 270여개의 SEX-SHOP이 성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필우 의원의 성보조기구의 독성과 비위생 관리를 큰 문제점으로 꼽았는데 실제로 유필우 의원측이 성보조기구 샘플 5개를 구입하여 ISO기준을 적용하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기술품질평가센터에 의뢰하여 세포독성과 자극성실험을 실시한 결과 세포독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뉴스 손용균 기자(asan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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