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진은 북미 지역에서 신경관 결함률과 척추피열률이 가장 높은 지역인 뉴펀들랜드와 래브라도 지역의 아기와 여성들에게 있어서 엽산 강화의 효과를 조사했다.
1998년에 캐나다 정부는 밀가루, 옥수수 가루, 파스타와 같은 몇몇 식품에 출산 가능한 나이의 여성들을 위해 엽산을 강화하도록 한 바 있다.
엽산을 강화하기 이전에는 이 지역의 신경관 결함 발생률은 1991~1997년 사이 1,000 명의 신생아 당 평균 4.36명의 출생 결함율을 나타냈으나, 엽산이 강화된 이후인 1998~2001년 사이에는 1,000명 신생아 당 0.96 명의 출생 결함률을 보였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이 연구보고서는 ‘BMC Pregnancy and Childbirth’에 게재되어 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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