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금연대회에는 39개국 410명의 회원들이 참석 아ㆍ태지역의 정부, 기업, 비정부 단체 등에게 금연지원 등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결의문에 따르면 아ㆍ태지역의 경우 매일 5천명 이상이 흡연으로 인한 사망, 세계 52%의 담배가 아시아에서 소비되고 있는 등 강경하고 결단적인 조처가 현 상황에서 취해지지 않을 경우 흡연자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을 우려했다.
이들은 ▲공공장소 등 금연 구역을 확장하여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노출로부터 보호 ▲2006년 중반까지는 WHO 의 담배규제 국제조약 을 비준하고 실행 ▲다국적 담배 회사에 대한 모든 지원과 지역사회 지지를 얻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캠페인을 없앨 것을 요구했다.
또한, ▲담배의 독특한 유해성을 인식하고 모든 자유무역 조항에서 담배를 제외 ▲모든 형태의 직간접 담배광고 판촉 후원 그리고 마케팅 활동 중지 ▲모든 담배 규제 정책 위원회와 반 담배 캠페인에서 담배 회사를 제외시킬 것을 촉구했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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