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9 06:01 (토)
아ㆍ태지역 금연대회 경주서 열려
상태바
아ㆍ태지역 금연대회 경주서 열려
  • 의약뉴스
  • 승인 2004.09.2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5일부터 나흘간 경주에서 열린 '제7차 아시아태평양 금연대회'가 성료 됐다.

이번 금연대회에는 39개국 410명의 회원들이 참석 아ㆍ태지역의 정부, 기업, 비정부 단체 등에게 금연지원 등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결의문에 따르면 아ㆍ태지역의 경우 매일 5천명 이상이 흡연으로 인한 사망, 세계 52%의 담배가 아시아에서 소비되고 있는 등 강경하고 결단적인 조처가 현 상황에서 취해지지 않을 경우 흡연자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을 우려했다.

이들은 ▲공공장소 등 금연 구역을 확장하여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노출로부터 보호 ▲2006년 중반까지는 WHO 의 담배규제 국제조약 을 비준하고 실행 ▲다국적 담배 회사에 대한 모든 지원과 지역사회 지지를 얻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캠페인을 없앨 것을 요구했다.

또한, ▲담배의 독특한 유해성을 인식하고 모든 자유무역 조항에서 담배를 제외 ▲모든 형태의 직간접 담배광고 판촉 후원 그리고 마케팅 활동 중지 ▲모든 담배 규제 정책 위원회와 반 담배 캠페인에서 담배 회사를 제외시킬 것을 촉구했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