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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인순 "대체조제-저가약 활성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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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인순 "대체조제-저가약 활성화해야"
  • 의약뉴스 최원석 기자
  • 승인 2014.10.1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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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윤인순 의원.

"약제비 절감을 위해선 저가약 활용이 필요하지만 대체조제는 거의 안 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윤인순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16일 열린 심평원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남윤 의원은 "일동제약의 큐란정은 최고가가 270원이고 최저가가 38원으로 610% 정도 차이가 났다"라며 " 한국오츠카제약의 아빌리파이정은 최고가 3281원, 최저가 550원로 355% 정도 차아가 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외에도 다수의 동일성분 동일함량 동일효능 품목이 최고가와 최저가가 차이가 났다"라고 지적했다.

고가약 사용은 약제비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판단이다. 하지만 2013년 대체조제는 0.1% 불과해 사실상 저가약 대체조제가 미흡한 실정.

이에 대해 손명세 심평원장은 대처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손 원장은 "대체조제 활성화가 필요한데 의약간 공감대 형성이 먼저 있어야 한다"라며 "DUR시스템을 통해 대체조제 활발해지도록 하고 장기적으로 의약간에 협의를 하겠다"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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