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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개 중증수술 수가 31.1%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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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개 중증수술 수가 31.1% 인상
  • 의약뉴스
  • 승인 2004.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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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 및 신경외과 등 고난이도 중증 수술과 기초의학의 건보지원이 확대되고, 이에 따른 진료수가가 인상된다.

복지부는 3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송재성 차관)를 개최하고 이같은 사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건정심은 소요되는 171억원의 건보재정 증가분을 연말 수가협의시 반영ㆍ조정할 예정이다.

의결안에 따르면 흉부외과 등 3개과의 주요 166개 수술항목 진료수가를 평균 31.1% 인상(소요재정 110억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병리과, 핵의학과 등 3개과의 주요 진단검사 90개 항목의 경우 평균 40.4%(소요재정 61억원)가 인상된다.

복지부는 "이들 분야가 국민의 생명과 의학발전을 위해 중요하나, 위험도와 상대적으로 낮은 진료수가 등으로 의료인력의 지원이 낮아지고 있다"며 "의료인력 수급불균형 심화와 환자진료 차질의 발생을 막고자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건정심의 의결사안을 9월중 고시ㆍ개정하고 시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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