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는 26일 제16차 상임이사회를 2층 회의실에서 개최, ‘대한약사회 50년 발자취(가칭)’ 책자발간 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한약사회 창립 50주년에 맞추어 대한약사회 50년 역사를 정리하여 미래 약사 사회의 토양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대한약사회 50년 발자취(가칭)’을 발간키로 했다.

총 7부로 구성될 이 책자에는 화보, 연대별 정리, 주요회무별 정리 등을 소설식(스토리텔링)으로 50년 역사를 전개해 나가기로 하고, 약사인생 50년․역대회장 회고․관련 자료 등도 함께 엮어 50년 역사의 다른 차원에서 볼 수 있는 자료가 될 것으로, 오는 11월 7일 전국약사대회에서 참석한 전회원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그리고, 9월중에 발표될 약국법인에 대한 복지부 용역 결과 발표에 대해 적극 대처키로 하고, 조원익 부회장을 팀장으로, 이세진 약국이사(간사), 정명진 총무이사, 박영근 법제이사, 이형철 정책이사, 김병진 홍보이사, 차도련 국제이사로 '약국법인TFT' 구성키로 했다.

아울러 약국위원회가 준비하고 있는 소포장 대상 의약품 선정, 재고의약품 현황파악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사장재고의약품 해결을 위한 사안별 추진내용을 보고했다.

기타 토의사항으로 현재 광주지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묵힌약 제자리찾기운동을 전국화하여 ‘약의 주간’(10월 4일～9일)에 전국 약국에서 전개키로 하고, 진행중인 광주지부와 부산지부의 상황을 파악하여 보다 현실적이고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세부 진행사항을 준비키로 했다.

또한 9월 16일(목) 오후 2시에 제3차 이사회를 개최키로 하고 각종 사업추진 현황 보고를 위해 준비토록 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