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문서 통합 관리 SW
어도비시스템즈(대표 브루스 치즌, www.adobe.com)는 세계적인 제약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내외부 커뮤니케이션의 표준화와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전자문서 통합 관리 소프트웨어인 ‘어도비 애크로뱃 (Adobe Arcrobat)’ 50,000개를 구입해 자사의 문서관리 시스템에 도입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아스타라제니카는 영국과 미국, 스웨덴 등 전세계 100여 지사의 5만 명 직원들이 주요 비즈니스 업무 시에 어도비 애크로뱃을 이용하여 PDF 포맷의 전자 문서를 제작하고, 공유, 검토, 보관함으로써 전자 문서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공동 작업 시 수정된 내용들을 추적할 수 있는 기능을 이용해 보다 정확하고 안전하게 보관된 전자 문서들을 활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제약 관련 업무의 신뢰성 및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어도비 애크로뱃은 아스트라제네카의 기존 문서 관리 시스템인 ‘다큐멘텀 문서 관리 시스템(Documentum Document Management Systems)’과 유기적으로 통합됨으로써 전세계 직원들이 중앙 파일 서버 상에서 실시간 정보 교환을 통해 문서작업을 공동 진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PDF 파일로의 문서 변환 기능을 사용해, 이미 PDF형식의 전자문서를 기반으로 하여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전세계 주요 규제 기관 및 공급 업체, 유통 업체들과의 보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아스타라제네카의 글로벌 IS 전략 담당 이사인 토마스 암스트롱(Thomas Ehrnstrohm)은 "대부분의 신약 개발 주기가 10년에서 최대 15년에 달하는 상황에서, 장기적으로 주요 비즈니스 투자자 및 과학자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위해 모든 증거 자료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통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 “어도비시스템즈의 애크로뱃은 강력한 문서 보안 기능을 바탕으로 주요 규제 기관, 협력사, 소비자, 일반 환자 등과 신뢰성 있는 전자 문서를 공유함으로써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전문의약품을 연구개발, 제조, 공급하는 연구중심의 세계적인 제약회사로, 우수한 연구개발력을 바탕으로 순환기계, 항암, 소화기계, 호흡기계, 정신신경계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연간 188억 달러(한화 약 22조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본사는 영국에, 연구센터본부는 스웨덴에 소재하고 있으며 20개 국에서 제품을 생산하여 100여 개국에서 판매하고 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