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02 17:18 (목)
제약주, 상반기 주가상승률 '하위권'
상태바
제약주, 상반기 주가상승률 '하위권'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4.07.02 0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절반 500위 밖...제일약품 19위 최고

지난 상반기 제약주들이 부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이하 수정주가 기준)

의약뉴스가 지난 상반기 유가증권 시장에서 의약품업종 구성 40개 제약사들의 주가상승률 순위를 분석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19개사가 500위 밖까지 밀려난 것으로 집계됐다.

우선주 포함 총 903개 종목 중 하위권인 450위 밖에 자리한 제약사도 22개사로 의약품업종 구성 40개 종목 중 절반을 넘었다.

그나마 지난 상반기에만 무려 104.6%의 주가상승률을 기록한 제일약품이 903개 유가증권 시장 상장 종목 중 19위를 차지하며 의약품 업종의 자존심을 살렸다.

 

이어 삼성제약이 78.1%의 주가상승률로 43위를 기록하며 제일약품과 함께 5%이내의 상위권에 들어섰다.

또한, 광동제약이 106위, 한독이 113위, 현대약품이 127위, 환인제약이 130위, 일동제약이 148위, 삼진제약이 171위, 보령제약이 185위로 무난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동화약품이 223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314위, 부광약품이 365위, 일성신약이 372위, 대원제약이 398위로 400위 안에 들어서며 중간 이상의 성적을 올렸다.

이와 함께 유유제약은 402위, 삼일제약이 410위, 동성제약 430위, 국제약품이 453위, 동아에스티가 457위, 명문제약이 462위로 중위권의 평범한 상승폭을 기록했다.

JW중외제약과 영진약품, 종근당홀딩스 등 3사도 지난 연말보다는 주가가 소폭 상승했으나 순위는 500위 밖으로 밀려났다.

이외에 지난 연말보다 주가가 하락한 16개 제약사의 순위는 모두 600위 밖으로 쳐졌다.

이 가운데 우리들제약, 녹십자, 유한양행, 종근당, 한올바이오파마 등이 600위권에, 일양약품과 한미약품, 파미셀, 신풍제약, 오리엔트바이오, 종근당바이오, 슈넬생명과학, LG생명과학, 동아쏘시오 홀딩스 등은 700위권에 머물렀다.

나아가 대웅제약과 근화제약은 전체 903개 종목중 각각 843위와 852위에 그치며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