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이 -5억6천300만원의 재산을 보유해 부채가 가장 많은 의원으로 기록됐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17대 국회에 새롭게 재산을 등록한 2백3명의 의원과 16대를 끝으로 퇴직한 1백70명 의원의 재산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복지위에서 마이너스 재산을 보유한 사람은 현 의원을 제외하면 모두 열린우리당 소속의원들이 차지했다.
열린우리당 김선미 의원은 -5백만원, 이기우 의원은 -2천2백만원 그리고 이상락 의원은 -5천800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신고했다.
한편, 민주당 김종인 의원이 가장 많은 42억7천400만의 재산을 보유, 이어 2위에는 열린우리당 문병호 의원이 21억3천400만원, 3위는 비례대표인 정화원 의원이 13억6천100만원, 4위는 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이 11억 5천만원의 재산을 국회에 등록했다.
이외에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9억5천200만원), 열린우리당 장향숙 의원이 5천만원의 재산을 보유했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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