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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디엔, 희귀질환협회에 지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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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디엔, 희귀질환협회에 지원금 전달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4.05.22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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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디엔코리아(대표이사 김희정)는 헬스케어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신현민, KORD, Korean Organization for Rare Diseases)에 지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전해왔다.

지원금은 연합회가 운영하는 단기 숙박시설인 쉼터의 운영비용 및 희귀∙난치성질환자를 위한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희귀∙난치성질환은 동일한 질환의 국내 환자 수가 2만명 미만으로 적절한 치료 방법과 대체의약품이 개발되지 않은 질환을 말하며, 국내 희귀∙난치성질환자의 수는 약 50만 명에 달한다. 또한, 환자의 건강 문제뿐 아니라 환자와 환자 가족에게도 큰 경제적 부담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비디엔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희귀∙난치성질환자들의 의료비뿐만 아니라 지방 거주 환자들이 수도권 소재 의료기관 방문 시 이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인 쉼터의 운영비용도 지원한다.

코비디엔코리아 임직원들은 쉼터의 청결 유지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아울러 최근 충청북도 오송에 개관한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의료진 교육센터인 코비디엔 이노베이션 센터를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세미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희정 코비디엔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 협약을 통해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충분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코비디엔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코비디엔 케어스(COVIDIEN CARES)’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코비디엔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기금조성, 제품기증 및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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