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감시과는 지난 달 말 서울-경인-대전식약청에서 의약품 검사 결과 품질이 부적합한 것으로 판정되어 부적합 제조번호에 대해서 유통 판매 사용을 중지하고, 제조소로 하여금 제품을 자진회수 하도록 조치를 내렸다.
해당 품목은 한서제약(주)의 ‘비컨연질캅셀’로 제조번호(사용기한)는 VCS03(2005.09.30)이며, 함량시험 부적합으로 적발됐다.
고려은단(주)의 코프콜 S캅셀, 제조번호(사용기한) CS013(2004.10.03)도 함량시험 부적합으로 적발됐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주)의 이소프렌주, 제조번호(사용기한) 032202(2005.06.09)도 함량시험 부적합으로 밝혀졌다.
식약청은 일선의료기관과 약국에 이들 제품이 사용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해당 제조번호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경우 그 사실을 해당 제조소에 통보하여 회수(반품)될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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