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의 다른 부위로 유방암이 퍼져나가는 것을 치료하기 위한 것으로 이미 승인된 바 있는 페마라는 유방암 초기 단계 치료제로 재검토 될 것이다.
새로운 적응증 승인에 대한 결정은 4월 말경에 취합된 데이터를 가지고 6개월 안에 이루어 질 것이다.
일반적으로 미FDA는 약의 재검토에 12개월 혹은 그 이상 시간이 걸린다.
페마라는 5년 동안 타목시펜(tamoxifen) 표준 치료를 받았던 5,100명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됐다. 타목시펜이 작용을 멈춘 5년 후에 페마라가 암의 전이를 막아는데 도움을 주고, 사망위험을 거의 40%까지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레트로졸(letrozole)로 알려져 있는 페마라는 아로마타즈 반응억제제(aromatase inhibitors) 계열약이다.
타목시펜과 페마라 두가지 약 모두는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감소시키지만, 아로마타즈 반응억제는 서로 다른 메커니즘을 통해 작용한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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