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정처럼 맑은 고드름을 따서 아이스크림처럼 빨아 먹었던 어린시절의 기억이 난다.
발로 엮어볼 생각은 차마 하지 못했다. 하지만 노래는 열심히 불렀던 기억이 난다. 아련한 추억은 고드름에서 온다. (전래동요로 일제시대인 1920년대 나왔다.)
고드름/윤극영 작곡- 유지영 작사
고드름 고드름 수정 고드름
고드름 따다가 발을 엮어서
각시방 영창에 달아놓아요
각시님 각시님 안녕하세요
낮에는 해님이 문안하시고
밤에는 달님이 놀러오시네
고드름 고드름 녹지 말아요
각시님 방안에 바람 들면
손시려 발시려 감기 드실라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