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약국가에 따르면 국제약품은 약사회에 공문을 보내 "현재 직거래 약국의 모든 제품은 대부분 회수를 하였으나 도매상을 통해 약국으로 유통된 일부 제품들이 소비자에게 계속 판매되고 있어, 약국과 소비자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아직 반품하지 않은 약국은 지역별 수거 연락처를 통해 신도톱에스점안액이 빠른 시일내 수거 폐기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 지역 수거 연락처는 서울중부(755-4232/3), 서울남부(2637-9061/2), 서울동부(454-1466/7), 서울북구(447-8126/7), 서울도매(031-781-0981) 등이다.
회수 절차는 국제약품 영업지접 소속 영업사원이 직접방문을 원칙으로 수거, 약국에서 해당 영업지점에 전화하면 인수후 즉시 현금보상으로 진행되고, 관련업무 총괄처는 국제약품 소비자불만 처리센터 (080-022-2200) 이다.
국제약품의 신도톱에스점안액은 제품 성분 중 클로르페날아민에 의한 이물질 형성이 발생되어 정부기관의 행정지시에 따라 지난 1월부터 회수하여 폐기처분 하고 있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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