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은 6월 정기 상임이사·분회장 연석회의를 2일 회장단, 상임이사, 분회장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약사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국민의례에 이어 구본호 회장은 "며칠 남아있지 않은 회원연수 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해주시고 특히, 교육 후 전개되는 '2004 마약캠페인' 행사는 대시민 홍보차원에서 거리 행진을 병행 실시하는 바, 전 회원이 동참할 수 있도록 세심한 준비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6월부터 회원 민생에 회세를 집중해 불법과 무질서에 대해서는 전체 회원을 위해 과감히 척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룡천 어린이돕기 성금접수결과 보고가 있었으며, 모금된 성금 1181만원(영약회 50만원 포함)을 대한약사회에 송금키로 했다.

또, 2004년도 회원연수교육 및 마약퇴치캠페인은 행사계획에 따라 실시키로 하고, 연수교육 이후 5시부터 개최되는 '2004 마약캠페인' 행사시 분회별로 홍보물과 홍보전단지를 나누어 배부하며, 국채보상공원에 집결해 결의문을 낭독하고, 구호 제창 후 출석표를 수령, 해산키로 했다.

한편, 대한약사회 정책아카데미 수강은 임원을 중심으로 적극 유도키로 하고, 대구시약 발전차원에서 참여 임원에게는 여비를 지급키로 결의했다.

그리고, 대약에서 6월 한달간 자율정화운동을 실시함에 따라, 대구시약도 동기간동안 중점 대상을 점검키로 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